“선발이 없어졌다” 키움 마운드 비상!
홍원기의 속내는? ‘헉’

키움 홍원기 감독 /출처-온라인커뮤니티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애초 4선발로 낙점되며 기대를 모았던 신인 정현우가 어깨 염증으로 이탈한 가운데, 기존 5선발 윤현도 1군에서 말소되며 전력 공백이 뚜렷해졌습니다. 정현우는 올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투수로, 3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 소화하며 2승 무패 ERA 4.80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런 그가 빠지면서, 키움 마운드는 '예상보다 빠른 위기'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신인 투수들이 중심을 잡기엔 무게감이 부족하다는 것이 현장의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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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선발도 불안한 가운데, 더욱 치열해진 4·5선발 경쟁
선발 로테이션 전체가 흔들리는 가운데, 1~3선발조차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점이 홍원기 감독의 고민을 키우고 있습니다. 에이스 케니 로젠버그를 제외하면 하영민과 김윤하 모두 평균자책점이 6점대를 넘나들며 기복 있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김윤하는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한 상황이라, 선발진 안정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이처럼 로테이션 상위조차 자리잡지 못한 상황에서 4·5선발까지 매 경기마다 '시험 등판'이 이어지고 있어 팀 전체가 불확실성에 노출된 셈입니다. 이러다 보니 매 시리즈가 '즉석 대체 선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후보는 많지만 결과는 글쎄…‘땜질 로테이션’의 한계
키움은 시즌 초반부터 다양한 대체 선발 후보들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조영건, 김선기, 전준표 등 다양한 자원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영건은 제구력 난조가, 김선기는 피홈런 허용률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고, 유력 후보로 평가받은 전준표는 18일 KT전에서 2.2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에 따라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1군에서 말소됐지만, 이는 컨디션 조정 차원의 조치로,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원기 감독의 선택은?
당분간 ‘퓨처스 순환 시스템’
홍원기 감독은 현재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퓨처스 선수들을 순차적으로 1군에 올려가며 테스트하는 방식"을 채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선발진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려는 복합적 선택입니다.
그는 "선발진의 공백은 당연히 부담이지만, 오히려 이 시기가 젊은 투수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로테이션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키움이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확실한 카드’로 올라서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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