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132

"14K 앤더슨도 울렸다…키움, 연장서 터진 뒷심"

"로젠버그 역투와 베테랑 타격에 승부 뒤집기"로젠버그 7이닝 역투, 키움 연패 사슬 끊다키움히어로즈 로젠버그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키움 히어로즈가 결국 무너질 듯 버텼던 3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키움은 로젠버그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오선진의 연장 결승타에 힘입어 SSG를 2-1로 꺾고 1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로젠버그는 105구를 던지며 7탈삼진, 단 1실점만 허용하는 안정된 피칭을 선보였고, 이어 나온 박윤성-윤현-주승우까지 무실점 계투를 이어가며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키움은 부상 악재 속에서도 뚝심을 보여주며 값진 1승을 챙겼습니다.​앤더슨 14K 괴력투에도 웃지 못한 SSGSSG랜더스 앤더슨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SSG는 선발 앤더슨이 6..

스포츠 2025.04.26

김도영 돌아오니 게임이 바뀌었다! KIA 시즌 '진짜 시작'

"김도영 복귀와 함께 다시 살아난 KIA 타선"혼자서는 못 이긴다지만, 김도영은 달랐다기아타이거즈 김도영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야구는 혼자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스포츠입니다. 1군 엔트리만 해도 28명이나 되는 만큼 조화가 필수입니다. 지난해 KIA는 이런 조화를 바탕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은 11승14패로 위태로웠습니다. 선발과 불펜, 타선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상대 팀들도 더 이상 긴장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예정된 호재로 부상자들이 복귀했지만, ‘김도영 한 명으로 바뀌겠냐’는 회의론이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복귀한 김도영은 곧바로 결정적 한 방으로 팀의 분위기를 바꿔놓으며 게임 체인저로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복귀 2경기만에 입증된 ‘게임 체인저’의 위력기아타이거즈 김도영 ..

스포츠 2025.04.26

‘꿈의 계투’ 완성! 문동주·김서현, 한화 1점차 '설욕전' '완승'

한화, 문동주·김서현 원투펀치로 KT 꺾고 3연패 탈출문동주-김서현, '꿈의 계투'로 1점차 승리 완성한화이글스 문동주 / 출처: 한화이글스한화이글스가 선발 문동주와 마무리 김서현이라는 '꿈의 조합'으로 KT위즈를 상대로 짜릿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화는 2-1로 승리하며 3연패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전날 뼈아픈 1-2 패배를 당했던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똑같은 스코어로 되갚아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특히 이날 승리로 한화는 16승 13패를 기록하며 중위권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초반 기선 제압 성공…한화 타선의 집중력 빛났다한화이글스 문동주 / 출처: 한화이글스한화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3회말 심우준과 안치홍의 ..

스포츠 2025.04.26

'역전본능' 롯데! 8회 초반 5득점으로 잠실 뒤집었다

롯데, 두산 잡고 3연승 이어간 잠실 '대역전극'초반은 두산, 후반은 롯데…극적인 분위기 반전롯데자이언츠 윤동희 / 출처: 롯데자이언츠롯데 자이언츠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초반 0-3으로 끌려갔지만, 중반 이후 반격에 성공하며 7-4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롯데는 선발 나균안이 4⅓이닝 3실점(1자책)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불펜진이 8회까지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역전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만3750명의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산은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뼈아픈 2연패에 빠졌습니다. 반면 롯데는 이 승리로 16승 12패 1무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윤동희-레이예스-나승엽, 역전극 주역으로 우뚝9회초 1사 1,2루에서 롯데 윤동희의 중월 적..

스포츠 2025.04.26

“개막 타율 0.143 → 3할 눈앞” 플로리얼 '각성'에 한화가 웃는다

“3할 타율은 꼭 넘기고 싶다”…13G 연속 안타 플로리얼…“항상 팀 승리가 우선, 3할 타율은 넘기고파”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 경기 1회 선취 득점을 올린 뒤 더그아웃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눈부신 반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3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플로리얼은 4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6-4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1회 우중간 안타로 기회를 만들고, 2회에는 우익선상 2루타로 추가 득점까지 올리며 매 타석마다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9회에도 좌전 2루타를 터트리며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그의 타격감 회복은 팀의 8연승에도 결정적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지독했던 초반 부진, 4월엔 완..

스포츠 2025.04.24

“박찬호 닮은꼴 화이트, 韓 첫 승!” SSG의 '반격'

박찬호 닮은꼴 韓 데뷔승, 조형우 데뷔 첫 4안타…감독은 또 한 명을 주목했다 "무사 만루 등판 이로운 잘 막았다"SSG랜더스 미치 화이트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SSG 랜더스가 화끈한 타격과 안정된 마운드 운영으로 KT 위즈를 제압했습니다. 23일 수원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SSG는 17안타 11득점을 폭발시키며 11-5 대승을 거뒀고, 5할 승률 회복까지 단 1승만을 남기게 됐습니다. 특히 이날은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조형우는 데뷔 첫 4안타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빛났습니다. 그러나 이숭용 감독의 시선은 또 다른 인물,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이로운에게 향했습니다.​미치 화이트, 마침내 데뷔승… 안정된 피칭으로 SSG 선봉장​이날 선발로 ..

스포츠 2025.04.24

“이 타구 하나에…” LG의 역사적 기록을 막은 김주원의 2루타

8일 만에 다시 ‘팀 노히트 노런’, 눈앞에서 놓친 LG, 팀 통산 3번째 굴욕 간신히 면한 NCLG트윈스 송승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LG 트윈스가 또 한 번의 팀 노히트 노런을 눈앞에서 아쉽게 놓쳤습니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LG는 단 하나의 안타만 허용하며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송승기가 6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데 이어, 박명근과 김진성이 7·8회를 퍼펙트로 막아내며 대기록 달성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하지만 9회 등판한 마무리 장현식이 김주원에게 2루타를 맞으며 진기록은 무산됐습니다. LG는 8일 전인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바 있어, 1시즌 2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까지 노릴 수 있었지만 불발됐습니다.​송승기부터 ..

스포츠 2025.04.24

이승엽 감독도 감탄! ‘벤치의 칼날’ 김인태의 '한 방'

3연패 탈출 두산, 대타 김인태의 극적 결승타에 고척돔 ‘들썩돌아온 신스틸러의 한방, 패패패승 위기의 두산 구했다…이승엽 감독 “김인태 해결사 능력 과시, 칭찬해”(좌)두산베어스 김인태 / (우)두산베어스 이승엽출처: 온라인커뮤니티3연패 위기 속에서 돌아온 ‘벤치의 신스틸러’가 두산을 구했습니다.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두산은 8-2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고, 고척돔 3연패에서도 벗어났습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10승째(14패)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중 벤치클리어링 상황이 벌어지는 등 혼전의 흐름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두산 타선과 불펜의 집념이 빛났습니다. 특히, 대타로 투입된 김인태가 결승타를 때려내며 팀에 결정적인 한 방을 선사..

스포츠 2025.04.24

"김영웅 투런→박병호 쐐기포!" 삼성, '완벽한 승부'

삼성의 완벽한 경기 운영, 주중 첫판부터 압도했다삼성라이온즈 최원태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주중 첫 경기부터 강력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7-2 완승을 거뒀습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3일 경기에서 삼성은 투타 모두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13승째를 따냈고, KIA는 연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13패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날 삼성은 17안타를 퍼붓는 화력을 앞세워 선발 최원태의 호투와 불펜의 깔끔한 계투로 상대를 무력화시켰습니다.​박병호의 부활포와 김영웅의 투런포, 타선 폭발은 계속된다삼성라이온즈 김영웅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경기 초반부터 삼성은 박병호와 김영웅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2회 김영웅은 145km/h 투심 패스트볼을 ..

스포츠 2025.04.24

“2위랑 2게임 차? 전혀 위기 아냐” KIA 최형우의 '자신감', 이유 있었다

41세 해결사의 자신감, KIA 반등은 이제부터기아타이거즈 최형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최형우가 다시 KIA의 중심에 섰습니다. 2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는 6-2로 승리하며 주말 위닝시리즈를 완성했고, 그 중심엔 베테랑 최형우가 있었습니다. 지명타자 5번으로 나선 그는 1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멀티 출루로 활약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들어 타격감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솔직히 털어놨지만, 꾸준히 공을 맞히며 팀에 필요한 순간엔 정확히 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공격보다 마음가짐, 팀을 위한 ‘4번 타자’ 포기 선언(좌)양현종 / (우)최형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최형우는 요즘도 4번 타석이 가장 익숙하지만, 스스로 6번 타순을 고수하는 데 이유가 있습니다. 본인이 팀의 ..

스포츠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