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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에서 SUV로!" 볼보 XC70, 8년 만의 부활로 ‘싼타페·쏘렌토’에 도전장

안테나뉴스 2025. 6. 6. 09:25

"볼보, XC70의 부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돌아오다"

볼보, XC70의 부활! 8년 만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돌아왔다

볼보 XC70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볼보 XC70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볼보가 8년 만에 XC70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원래 V70 왜건의 크로스오버 버전으로 인기 있던 XC70은 2016년 단종된 이후 자취를 감췄었는데, 2025년 이번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 차

 

볼보 XC70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이번 XC70은 전통적인 왜건에서 벗어나 중형 SUV로 변신하며, 철저히 중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개발되었습니다. 볼보는 이 차량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급증하는 SUV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며, 200km의 전기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볼보 XC70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XC70은 현대적인 전기 SUV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면에는 날렵한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헤드램프가 눈에 띕니다. 또한, 전기차 특유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하며, 볼보 특유의 균형 잡힌 비율과 동적인 라인들이 적용되었습니다. 후면은 L자형 테일램프와 블랙 가니쉬가 조화를 이루며 안정감을 더합니다.

전동화 전략의 중요한 교두보

 

볼보 XC70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볼보는 XC70을 ‘완전 전동화’를 향한 중요한 중간 단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SMA(Scalable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초고속 충전이 가능해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전동화 SUV로 자리 잡을 계획입니다. 볼보의 하칸 사무엘손 CEO는 “XC70은 장거리 하이브리드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적 모델로, 순수 전기차로 가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이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전기차 준비가 안 된 고객층에게는 XC70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시장 우선,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

볼보 XC70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이번 XC70은 먼저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중국 시장에서 SUV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볼보는 이 모델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말부터 현지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이후 글로벌 출시 가

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볼보 XC70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하지만 XC70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볼보는 XC70의 제원, 가격, 출시 일정 등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과연 이 모델이 과거의 영광을 다시 불러올 수 있을지, 패밀리 SUV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