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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두 싸움에 '홍창기 이탈' 대형 악재…정규시즌 포기할 수밖에?"

안테나뉴스 2025. 5. 21. 23:50

"홍창기, 무릎 인대 파열로 5개월 재활…LG의 정규시즌 비상등"

LG, 홍창기 이탈로 시즌 위기 맞았다

LG트윈스 홍창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일, 팀의 중심 선수인 홍창기의 부상 부위 재검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홍창기는 좌측 무릎 내측측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오는 22일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술 후 예상되는 재활 기간은 약 4~5개월로, 이로 인해 홍창기는 사실상 정규시즌을 아웃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홍창기의 이탈, LG에게는 치명적인 악재

LG트윈스 홍창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홍창기의 이탈은 LG 트윈스에 큰 타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는 팀의 붙박이 리드오프이자 KBO리그를 대표하는 출루왕으로, 팀의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부상은 단순히 한 선수의 이탈을 넘어서, LG의 우승 도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 LG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에 홍창기의 부상은 그야말로 초대형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홍창기, 잠실 키움전에서 충돌 부상

LG트윈스 홍창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중 9회초 수비를 하던 중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하며 쓰러졌습니다. 홍창기는 왼쪽 무릎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중 구급차에 실려 나갔습니다. 그 후 빠른 검진을 통해 미세골절 판정을 받았으나, 당시에는 인대 파열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구단은 관절 내부의 부기 때문에 인대 파열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재검진 후 최악의 상황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홍창기, 재활 후 빠른 회복 가능성에 희망 걸어

LG트윈스 홍창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홍창기는 수술 후 재활 기간을 소화해야 하며, 사실상 이번 시즌에는 돌아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다만, 빠른 회복을 통해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팀에 합류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실전 감각 회복 등을 고려하면 이마저도 확실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LG의 선두 싸움, 홍창기 이탈로 위기 맞다

LG트윈스 홍창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홍창기의 이탈은 LG가 남은 정규시즌 동안 치러야 할 선두 싸움에 큰 위기를 맞이하게 만들었습니다. LG는 이제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할 상황이며, 홍창기 없이 그 자리를 메우는 것이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