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에서 펼쳐지는 ‘엘롯라시코’, 팬들의 기대감 최고조"
‘엘롯라시코’ 격돌, 김태형 롯데 감독과 염경엽 LG 감독의 대결
(좌)LG트윈스 염겸엽 / (우)롯데자이언츠 김태형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2025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LG 트윈스는 KBO 리그를 뒤흔들며 강력한 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LG는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7연승을 기록하며 구단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그 덕분에 KBO 리그의 흥행은 대박을 쳤고, 1천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12연승을 기록하며 리그를 휩쓸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강력한 상승세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 출처: 롯데자이언츠
그리고 이제 롯데 자이언츠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삼성 라이온즈에 싹쓸이 승리를 거두며 공동 2위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992년 우승 이후 32년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올해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김태형 감독, 3년 내 우승 공언
롯데자이언츠 김태형 / 출처: 롯데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두산 베어스를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켰고, 그 중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전설적인 감독입니다. 롯데는 김 감독을 영입하면서 3년 내 우승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첫해는 7위에 그쳤지만, 올해 롯데는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엘롯라시코’에서의 승부
LG트윈스 오지환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이제 롯데는 20일부터 사직구장에서 1위 LG와 ‘엘롯라시코’를 치르게 됩니다. 두 팀의 차이는 2경기. 롯데가 이번 시리즈에서 LG를 싹쓸이하면 1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롯데는 개막 2연전에서 LG에 완패한 바 있어 이번 시리즈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습니다.
‘폭풍전야’의 사직, 팬들의 기대감
부산 사직야구장 / 출처: 롯데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이번 ‘엘롯라시코’에서 LG의 염경엽 감독을 꺾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현재 사직구장에서 벌어질 경기를 두고 "가슴이 웅장해진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직은 지금 ‘폭풍전야’로, 경기를 앞둔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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