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침체 해결이 급선무!” LG 염경엽 감독, 타격 불안에 대한 깊은 고민
LG 트윈스, 5연패 충격…타격 부진에 빠지며 선두 위기
LG트윈스 선수단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선두를 질주하던 LG 트윈스가 5연패에 빠지며 충격에 빠졌습니다.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한 LG는, 지난 2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어진 연패로 2위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에 0.5경기 차까지 좁혀졌습니다. 이제 LG는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반등이 필요합니다.
타격 부진, 원인 불명
LG트윈스 오스틴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LG트윈스 오스틴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연패의 가장 큰 원인은 단연 타격 부진입니다. 최근 10경기에서 LG는 고작 2.9점의 평균 득점을 기록하며, 팀 타율은 0.198에 그쳤습니다. 특히 오스틴 딘을 제외한 국내 주전 선수들의 타격 페이스가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염경엽 LG 감독은 “원인을 찾을 수가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선수들의 휴식을 충분히 주고 무리하지 않으려 했지만, 타격 불안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주루사로 인한 불운
LG트윈스 박해민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또한, 주루 상황에서도 실책과 실수들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5회 말, LG는 박해민의 안타와 신민재의 번트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박해민이 홈을 밟은 뒤에도 사인 미스가 발생해 원활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7회에는 박해민이 안타 후 도루 시도 중 투수 견제에 걸려 아웃되었고, 9회 말에는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최원영이 2루 도루 시도를 하다 자동 태그 아웃되는 등, 주루에서 또다시 실수가 이어졌습니다.
위태로운 선두 자리
LG트윈스 염경엽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현재 LG는 5연패로 선두 자리가 위태롭게 되어버렸습니다. 3일 경기에서 또 패배한다면 선두 자리마저 내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타격 부진과 주루 실수로 인해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염경엽 감독은 팀의 회복을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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