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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 복귀를 앞두고 이범호 감독이 강조한 점은 '장점 극대화'"

안테나뉴스 2025. 4. 30. 23:35

"이범호 감독, 윤영철의 복귀에 대한 믿음과 조언"

윤영철, '스마일가이'로 돌아온다! 복귀를 위한 마지막 준비

기아타이거즈 윤영철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KIA 타이거즈의 '스마일가이' 윤영철(22)이 드디어 복귀를 예고했다. 최근 9연전으로 인해 선발 투수 한 자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윤영철은 올 시즌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15.88로 부진을 겪으며 2군으로 내려갔지만, 이범호 감독은 그를 다시 1군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기아타이거즈 윤영철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윤영철은 2군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고, 지난 26일 롯데 2군과의 경기에서 5⅓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아직 완벽히 개선된 모습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범호 감독은 그의 복귀를 예고하며 "4일과 5일 중 하루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선발진에서 중간에 한 명이 필요하다"며 윤영철을 중요한 역할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 친구에게 많은 걸 짊어지게 할 수 없다'는 이범호 감독의 조언

기아타이거즈 이범호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이범호 감독은 윤영철에게 많은 것을 짊어지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1군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선수이지만, 이번 시즌 초반에 힘든 상황이 왔기 때문에 이번 등판을 통해 장점을 극대화시켜야 한다"며 그가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을 밝혔다. 감독은 윤영철의 복귀가 팀의 불펜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영철의 복귀, 불펜 운영에 중요한 변수

기아타이거즈 윤영철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윤영철이 선발로 자리 잡을 경우, KIA의 불펜 운영이 한층 더 유연해질 것이다. 이범호 감독은 "윤영철이 선발로 잘 던져주면 황동하를 중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며 그가 선발로서 좋은 투구를 펼칠 것이라 기대했다. 윤영철은 1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고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