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SG, 연장까지 이어진 치열한 공방전…결국 무승부로 종료"
삼성-SSG, 연장 6-6 무승부…공방전 끝에 승부 가리지 못해

(좌)삼성라이온즈 김성윤 / (우)SSG랜더스 최준우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는 6-6 무승부로 종료됐다. 양 팀은 공방전을 펼치며 팽팽히 맞섰고, 연장까지 이어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은 6연승을 이어갔고, SSG는 3연패 탈출을 아쉬워하며 시즌 13승 1무 15패를 기록했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 연속 홈런에 이어 득점 주고받아

SSG랜더스 최준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경기는 3회까지 양 팀의 치열한 득점 공방이 이어졌다. 삼성은 2회 초 류지혁의 2루타와 상대 폭투로 만든 1, 3루에서 윤형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SSG는 2회 말 고명준의 2루타와 김성현의 내야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3회 말에는 라이언 맥브룸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쏘아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3회 초 구자욱의 중전 적시타와 르윈 디아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다시 앞서갔다. SSG는 5회 최준우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하며 4-3으로 앞서갔다.
연장에서 한 점씩 주고받은 두 팀, 무승부로 종료


(좌)삼성라이온즈 김재윤 / (우)SSG랜더스 조병현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연장 10회 초, 삼성은 김성윤이 SSG 마무리 조병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5-4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강민호는 추가로 홈런을 쳐 6-4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SSG도 포기하지 않았다. 연장 10회 말, 최지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최준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쏘아 6-6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김성윤과 최준우, 홈런과 타격으로 눈부신 활약

삼성라이온즈 김성윤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SSG랜더스 최준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이번 경기는 김성윤과 최준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성윤은 6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뛰어난 타격감을 이어갔으며, 강민호도 홈런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SSG의 최준우는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부를 이어갔다.
투수진의 고군분투, 연장까지 이어진 투수 싸움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양 팀의 선발투수들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삼성의 원태인은 7이닝을 소화하며 4실점(3자책)을 기록했지만 승리는 추가하지 못했다. SSG는 연장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마운드가 흔들리지 않았고, 각 팀의 불펜은 마지막까지 경기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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