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상초월!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모델로 내수 195% 성장…이 비밀은?"

안테나뉴스 2025. 6. 4. 22:38

"하이브리드 돌풍! 르노코리아, 내수 시장 하이브리드 비중 75.4% 달성"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SUV ‘그랑 콜레오스’로 내수 195% 급상승!

르노 그랑 콜레오스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르노코리아가 4월 한 달 동안 거둔 판매 실적은 무려 1만 대를 넘겼다. 이 중 내수 판매는 525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5%나 급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놀라운 성장세를 이끈 주인공은 단연 하이브리드 SUV ‘그랑 콜레오스’였다. 이 모델은 혼자서 4375대를 판매하며 전체 내수 판매의 83%를 책임졌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97%에 달하는 비중을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신뢰 쌓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3858대가 팔리며,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의 97%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적을 보였다. 르노코리아가 자랑하는 듀얼 모터 기반의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안전성 및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었다. 더불어, 이 차량은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SUV 부문 최고 점수인 1등급을 획득하면서 성능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받았다.

‘아르카나’, 세련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성능으로 주목

 

르노 아르카나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그랑 콜레오스’의 뒤를 이은 또 다른 주인공은 쿠페형 SUV ‘아르카나’였다. 2026년형으로 업그레이드된 아르카나는 433대가 판매되며,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이 빛을 발했다. 특히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세련된 컬러와 실내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101대가 팔리며 전체 아르카나 판매량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내수 시장 하이브리드 수요 확대, 르노코리아의 전략이 맞아떨어지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반영했다. 그 결과, 르노코리아의 4월 내수 판매 중 75.4%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채워졌다. 하이브리드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진 가운데, 르노코리아는 내수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SUV를 중심으로 한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수출 부진에도 전략적 조정, 향후 계획은?

르노 아르카나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르노코리아의 4월 수출은 5175대에 그쳤으며, 이는 전년 대비 41.1%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회사 측은 이를 전략적 전환의 일환으로 보고 있으며, 수출에 있어서도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본격적인 선적이 5월로 예정되어 있어, 향후 수출 실적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