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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전액 회수!" 장원영, ‘탈덕수용소’에 제대로 한 방 날렸다!

안테나뉴스 2025. 6. 6. 01:17

장원영, 악성 루머 유포 유튜버 ‘탈덕수용소’에 손해배상 전액 회수

장원영, ‘탈덕수용소’ 상대 손해배상금 전액 회수 완료

아이브 장원영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유튜버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로부터 손해배상금 5000만원과 이자를 회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장원영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4일 정식으로 금액이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원영 측 법률대리인 정경석 변호사는 해당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이번 판결은 장원영을 향한 악성 루머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손해배상금 5000만원에 이자까지…“모두 회수 완료”

 

아이브 장원영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정경석 변호사에 따르면 ‘탈덕수용소’ 측이 공탁한 1억원 중에서 배상금 5000만원 및 이자까지 모두 이날 회수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변호사는 지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회수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소송 과정의 엄중함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 회수는 단순한 손해배상을 넘어, 연예인을 향한 악의적 콘텐츠에 경종을 울리는 중요한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소속사 스타쉽, 별도 소송도 ‘진행 중’…1심서도 일부 승소

 

아이브 장원영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장원영 개인 소송과는 별개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역시 A씨를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절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월 형사재판에서는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으며, 검찰은 이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입니다. 또한,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스타쉽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A씨가 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는 연예기획사 차원에서 대응한 또 다른 법적 승리로 주목됩니다.

반복되는 악성 루머, 다른 연예인들도 피해 잇따라

아이브 장원영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A씨는 장원영 외에도 강다니엘,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정국 등 복수의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루머 영상으로 여러 차례 법적 제재를 받아왔습니다. 지난해 9월 강다니엘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고, 뒤이어 민사소송에서도 30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올해 2월에는 BTS 멤버들에게 76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까지 내려지며, A씨의 악성 콘텐츠 운영 방식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장원영의 사례는 연예인 개인 및 소속사의 강경 대응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