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급 세단이 1천만 원대?
립모터 B01 모델이 실현했다
전기차 시장에 가격 파괴 선언

세단 B01 / 립모터
립모터는 2025 상하이오토쇼에서 새로운 중형 전기 세단 B01을 선보이며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전장 4,700mm에 휠베이스 2,700mm의 체급임에도 불구하고 한화 약 1,95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국내 그랜저, 쏘나타급 차량과 비교해도 파격적입니다. 특히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상위 모델 B10이 이미 대성공을 거두며 B01도 후속 인기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립모터는 B01을 통해 엑스펑 M03의 판매 모델을 겨냥하며 월 4만 대 판매라는 도전적인 목표까지 내걸었습니다.

세단 B01 / 립모터
디자인은 미니멀, 기능은 고급
옵션 구성 ‘역대급’
B01의 외관은 립모터 특유의 미니멀리즘 철학을 반영해 심플하지만 미래지향적입니다. 전면부에는 연속형 라이트 스트립과 분리형 헤드램프가 배치됐고, 후면은 일체형 테일램프로 세련된 마감을 자랑합니다. 파노라믹 루프는 루프 일체형 라이다 시스템과 함께 옵션으로 제공되며, 이는 상위 전기차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 기능입니다. 실내 구성 또한 가격 대비 뛰어난 사양을 자랑하며, 젊은 소비층의 수요를 적극 겨냥하고 있습니다.

세단 B01 / 립모터
성능도 기대 이상
500km 이상 주행도 가능?
B01은 132kW(약 179마력), 160kW(약 217마력) 두 가지 구동 모터로 구성되며, 도심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 대응하는 성능을 갖췄습니다. 배터리는 중국 CALB의 리튬인산철(LFP) 셀이 적용돼 안전성과 수명이 보장됩니다. 공식 주행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동일 플랫폼을 사용하는 B10이 최대 600km를 기록한 만큼 B01도 최소 500km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주행거리 불안도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세단 B01 / 립모터
B01, 또 하나의 ‘국민 전기차’ 될까?
립모터는 앞서 B10으로 한 시간 만에 1만 대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B01 역시 성공 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더 저렴한 가격에 실용적인 구성, 높은 효율까지 갖춘 B01은 ‘가성비 끝판왕’ 전기차로 떠오르고 있으며, 립모터 브랜드 자체에 대한 신뢰도도 빠르게 상승 중입니다. 실용성과 합리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층 사이에서 B01은 새로운 국민 EV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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