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그래비티로 전기 SUV 시장에 도전장"
대형 SUV 시장 정조준, 루시드 ‘그래비티’ 판매 개시

루시드 그래비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루시드모터스가 야심 차게 선보인 두 번째 양산형 전기 SUV ‘그래비티’가 드디어 미국 시장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5030mm 전장, 3022mm 휠베이스를 갖춘 대형 체급에 123kWh 대형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828마력이라는 압도적인 출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6초 만에 도달합니다. 외관 디자인은 공기저항계수 0.24Cd를 기록해 효율성까지 고려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실내 공간과 기술력 모두 강화된 프리미엄 전기 SUV

루시드 그래비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루시드 그래비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그래비티는 외관만큼이나 실내 설계에서도 진화를 보여줍니다. 34인치 6K OLED 디스플레이와 보조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운전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꿉니다. 기본형 5인승에 3열 7인승 모델까지 출시해 가족 단위 수요까지 포섭했습니다. 2775ℓ에 달하는 광활한 적재 공간과 보조 벤치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렁크 공간도 특징입니다. 단순한 SUV를 넘어 럭셔리와 실용성, 기술력을 모두 잡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력해진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주행의 새로운 기준 제시

루시드 그래비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그래비티는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승차감과 오프로드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지상고는 상황에 따라 5.2인치에서 9.3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후륜 조향 시스템으로 좁은 골목이나 고속주행 시에도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세 가지 주행 모드(Smooth, Swift, Sprint)를 통해 다양한 운전 스타일에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합니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운전 편의성에서도 기존 대형 SUV들과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초고속 충전과 글로벌 확장 전략, 기대 높아진 루시드

루시드 그래비티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충전 성능 역시 강력합니다. 최대 400k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이상적 조건에서는 단 11분 만에 약 32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루시드는 미국 시장을 넘어 독일 등 글로벌 시장으로 ‘그래비티’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본 모델 가격은 8만 1550달러(한화 약 1억 1610만원)부터, 고성능 모델은 약 1억 37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이번 그래비티 출시로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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